말레이사아 정부의 북한 대사관 철수 명령에 따라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이 오늘(21일) 오전 철수했습니다.
김유성 북한 대사 대리는 "이번 사건은 미국의 반북 정책으로 만들어진 음모"라면서 미국과 말레이시아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당국이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을 유엔 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에 인도하자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했고 이에 맞서 말레이시아는 북한 대사관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 김 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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