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에게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하루 전, 안 후보가 아내 김미경 교수의 정치적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 이름이 같은 김 위원장의 부인을 거론한 것에 대한 반응이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단일화 협상에서) 일방적인 이익을 위해서 뭐 어떻게 하자, 거기에 따라가자 여론이 단일화를 압박하니까 그렇게 우리가 주장하면 뭐가 되겠다는 그런 식으로는 해결을 할 수가 없어요. (외람된 질문이지만, 안철수 캠프 쪽에서 사모님 관련해서 열심히 공세를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은 내가 보기엔 정신이 이상한 사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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