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들어 처음 열린 한미 외교 장관 회담에서 두 나라는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한편 북한 핵이 시급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데 대한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한편 미국 측은 회담에서 중국의 위협을 거듭 부각했는데요, 정의용 외교 장관과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의용 / 외교부 장관]
한미 동맹은 우리 외교의 근간이자 동북아 및 세계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입니다. 오늘 회담의 결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확고히 정착해서 실질적 진전을 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토니 블링컨 / 미 국무장관]
이 지역과 세계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공통의 도전 과제입니다. 우리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다른 동맹국, 파트너들과 함께 북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중국은 강압과 공격성으로 홍콩의 자치권을 체계적으로 침식하고 타이완의 민주주의를 약화하며 티베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또 국제법을 어기고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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