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포근한 날씨 속, 공기질 말썽…내일도 황사 잔류

연합뉴스TV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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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포근한 날씨 속, 공기질 말썽…내일도 황사 잔류

이제 미세먼지란 말만 들어도 한숨부터 나오는 분들 많으시죠.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황사가 말썽입니다.

지난 주에는 내내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더니,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정말 답답한데요.

오늘은 신용재와 김원주에 '하루 이틀 매일,' 함께 하시죠.

연일 이어지는 탁한 공기에 마음이 지친 분들이 많았는데요.

sns에 이분께서는 미세먼지…한숨만 나는 날이라고 남겨 주셨네요.

한시간 전과 비교 해서 공기 상황은 더 좋지 못합니다.

현재, 미세먼지 현황을 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하고요.

경기 지역은 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황사가 남아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오늘 전국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또,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클 텐데요.

오늘 서울 최저 기온 1.8도로 어제와 비교해서 3도 이상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서울 한낮 기온 17도까지 껑충 뛰면서 낮 동안에는 더 포근할 텐데요.

급변하는 기온에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지만, 모레 밤부터 제주는 비가 시작됩니다.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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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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