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수도권 적용할 특별방역강화대책 발표" / YTN

YTN news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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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3~4백 명씩 발생하는 정체 국면이 2달 넘게 계속되자 수도권 지역에 특별 방역대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까지 유행 상황을 진정시켜 하루 2백 명대로 확진자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역 실천 방안을 발표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3월 16일 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345명이고 해외 유입 환자는 18명입니다. 어제 세 분의 환자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는 수도권의 환자 발생을 안정화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서울시, 경기도 그리고 서울과 경기의 기초지자체들이 참여하여 중앙과 지역이 협력하는 범정부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최근 환자 발생은 일평균 400명대의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수도권은 300명대의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유행 통제는 전국의 코로나19 유행을 감소시키기 위한 핵심과제인 상황으로 3차 유행의 재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의 환자 수를 200명대 수준으로 억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2월 수도권의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감염은 줄어든 반면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거리두기에 따른 피로감으로 사회적 참여가 떨어지고 방역 이행력이 부족해졌습니다. 유증상자의 뒤늦은 검사, 집단생활과 과밀환경의 관리 미흡,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의 미준수가 공통된 위험요인입니다.

특히 유증상자의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뒤늦은 발견으로 인한 예방 가능한 사례가 빈번합니다. 유증상자의 이용 억제만으로도 집단감염을 최소 23% 이상 예방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월부터 현재까지 집단감염 사례 366명 중 이와 관련된 집단감염 사례가 834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우선 중앙부처, 서울시, 경기도가 협력하여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이중, 삼중으로 강화합니다. 지난 3월 4일부터 고용노동부와 법무부는 외국인을 5명 이상 고용하고 기숙사를 보유한 제조업체 1만 2000여 개에 대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이 중 68%인 8...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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