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감염자 대다수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내 집단발병 사례 중에서도 변이 감염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359명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31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돼 누적 213명이 됐습니다.
바이러스가 유행한 국가별로 보면 영국발 변이가 24명, 남아공발 변이가 7명입니다.
신규 감염자 31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19명이고, 국내발생은 12명입니다.
이들 국내 감염자 12명을 감염경로를 보면 경남 김해시 일가족, 경기 광주시 식품회사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8명, 경북 포항시 교회 관련 확진자가 2명, 개별 사례가 2명 등입니다.
이번 신규 감염자 31명을 포함해 국내에서 영국, 남아공, 브라질발 3종 주요 변이에 감염된 사람은 총 213명이 됐습니다.
여기에는 아직 역학적 위험성이 확인되지 않은 미국발 등 '기타 변이 바이러스' 사례 75명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주요, 기타 변이 감염자를 합치면 총 28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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