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공직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 적폐 청산을 남은 임기 핵심 국정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하고,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국민은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사건에 대해 우리 사회 불공정의 뿌리가 돼온 부동산 적폐를 청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적폐 청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남은 임기 동안 핵심 국정과제로 삼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일차적인 책임을 져야 할 문제지만, 우리 정치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문제라며 정치권도 함께 해결할 과제라고 강조하고, 이 사안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아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회가 이를 위해 공직자가 직무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을 수 없도록 이해충돌방지법의 신속한 제정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나아가, 비정상적인 부동산 거래와 불법 투기를 감독하는 기구를 설치하는 등 부정한 투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혁에 나서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31515082261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