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일 답답한 공기…밤부터 전국 곳곳 비

연합뉴스TV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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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일 답답한 공기…밤부터 전국 곳곳 비

[앵커]

대기가 정체하면서 초미세먼지가 연일 말썽입니다.

오늘 밤부터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연일 하늘이 뿌옇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속에 갇혀 있는데요.

큰 추위는 없지만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이나 되어서야 바람에 의해서 먼지가 조금 흩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오늘까지는 답답한 먼지가 계속 쌓이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으로는 비상저감조치가 또다시 내려졌습니다.

올봄에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서울은 67㎍으로 평소 두세 배 수준인데요.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남으로는 농도가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공항에서도 운항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여서 미리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일교차도 여전한데요.

서울 5.1도로 시작한 것에 비해서 낮에는 16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낮과 밤이 다른 날씨를 보이는 만큼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밤부터는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텐데요.

제주로는 10~40mm, 전남 5~10mm, 그밖의 지역은 5mm 미만으로 살짝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들겠습니다.

당분간 꽃샘추위 없이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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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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