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일 공기질 말썽…밤까지 남해안 최고 60㎜ 비

연합뉴스TV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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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일 공기질 말썽…밤까지 남해안 최고 60㎜ 비

[앵커]

불청객 미세먼지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종일 공기가 탁한 지역이 많겠고, 밤까지 전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제 뒤로 희뿌연 하늘 보이시죠.

이렇게 높은 곳에 올라와 보니까요.

정말 공기 질 상황이 더 심각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불청객 미세먼지는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이틀째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고요.

중부와 서쪽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탁한 공기 질은 계속되겠습니다.

흐린 하늘빛 아래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 보시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점차 그 밖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비의 양은 경북 동해안과 경남 해안, 강원 영동 지역에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남 해안으로는 강풍까지 동반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그 밖 지역은 5에서 10mm 정도로 상대적으로 양이 적겠습니다.

포근함은 어제보다 덜합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 13도로, 어제와 비교해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서 다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 속에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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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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