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제약도 의약품 불법 제조…위탁생산 30곳 점검
제약사 바이넥스에 이어 비보존 제약도 당초 허가 사항과 다르게 의약품을 만든 것으로 드러나 당국이 긴급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보존 제약이 판매용 의약품 4개와 제조를 위탁받은 5개 의약품을 허가와 다르게 제조한 것을 확인해 해당 약품의 제조·판매를 중지시켰습니다.
또, 이들 제품을 회수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위반사항이 확인된 바이넥스의 6개 의약품과 수탁 생산한 24개 사 32개 품목을 판매 중지시켰습니다.
식약처는 전국 위탁 의약품 제조소 30곳도 긴급 점검을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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