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등에 쇠사슬 피멍 자국…SNS에 올라온 고문 흔적들 '충격'
미얀마 군경이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 온갖 폭력을 동원하는 가운데 체포된 시민의 등이 쇠사슬로 맞은 듯 시뻘건 줄 모양의 상처가 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도 최루탄과 고무탄은 물론 실탄을 발포하고 곤봉으로 폭행하는 등 미얀마 군경의 잔혹함을 보여주는 사진과 동영상들이 계속 SNS에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번엔 쇠사슬로 고문한 흔적으로 보이는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군부 테러리스트들은 미성년자까지 잡아가서 잔혹하게 고문했다"며 "이제 그들은 시위대를 체포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문하고, 때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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