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김제서 AZ백신 보관온도 이탈, 조사중"
전북 김제시의 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보관 온도 이탈 사고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해당 기관의 백신 온도 이탈 사고보고서를 분석 중으로, 최종 결과를 향후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김제시보건소는 지난 6일 지역 내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80회분을 넣어 둔 냉장고가 고장났다는 신고를 받았고, 해당 냉장고가 6시간 이상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8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당시 냉장고 고장으로 인해 보관 중이던 백신이 적정 온도 범위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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