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큰 일교차…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아침에 꺼내입은 두꺼운 겉옷이, 낮에는 조금 불편하게도 느껴집니다.
출근길 공기는 쌀쌀했지만, 오늘 낮 동안에는 서울 13.9도까지 올랐습니다.
이처럼 당분간은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도, 낮에는 12도가 예상되고요.
모레는 무려 17도까지 오르면서 4월 중순의 봄 날씨가 찾아올 텐데요.
그만큼, 아침과 낮의 기온은 15도 이상 벌어지겠고요, 일교차는 더욱 커지겠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사이 또 한 번 짙은 안개를 만들어지겠고, 내일 출근길 곳곳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일부 내륙은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짧아질 텐데요, 게다가 공기 흐름도 원활하지 못한 탓에 먼지마저 쌓이겠습니다.
내일도 공기는 탁하겠고요, 그만큼 시야는 많이 답답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 많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도 1도, 전주와 대구가 3도로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12도, 청주 14도, 대구 15도, 부산도 15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잔잔하겠습니다.
목요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요, 금요일에는 충청 이남과 영동까지도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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