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방역당국은 최근의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해 정체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유행 확대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자는 31만 명을 넘었는데, 접종 뒤 사망자도 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역당국은 코로나19 3차 유행이 줄어들지도 다시 확산하지도 않는 정체 상황이라며 재유행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0시 기준 확진자는 416명으로,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2만 건 줄었는데도,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봄철 이동량이 증가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 피로도 증가,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방역긴장도 완화 등을 이유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4차 유행 대비에 나선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3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접종 뒤 사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