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어난 건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국내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8명입니다.

전날 398명보다 20명 늘며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 경로로 보면 국내 발생이 404명, 해외 유입이 1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8명, 경기 173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만 321명이 감염됐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북에서 22명, 경북 13명, 부산 12명 등 97명이 감염됐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어제 5명이 늘어 지금까지 1,63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6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어제 6만7천여 명이 늘었고, 지금까지 29만 6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이 의심되는 사례는 1,305건이 늘어 누적 2,883건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 사례 1건과 중증 의심 사례 2건, 그리고 아나필락시스, 즉 급격한 전신 면역반응 의심 사례 11건이 추가로 발생해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설 연휴 직후 한때 600명까지 급증했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보름 가까이 300명에서 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봄철과 등교수업 계기로 각종 모임과 이동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확진자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방역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경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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