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정말 감사합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특히 이 경선과정을 이렇게 잘 준비해 주시고 또 여기까지 오게 해 주신 우리 김종인 위원장님과 주호영 대표님 그리고 공천관리에 정말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신 정진석 공천위원장님을 비롯한 공천위원 여러분들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제게 주어진 공천장이 당이 준 것이지만 우리 부산 시민들이 주신 공천권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오로지 부산을 위해서 제 한몸 바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운을 바탕으로 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십이 형성될 수 있도록 또 제 온힘을 바치겠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오랜 경선과정이었습니다.
서울보다 부산이 경선을 굉장히 오래했는데 이 오랜 과정에서 정말 분투해 주신 우리 이언주 후보와 박성훈 후보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이 자리에서는 같이 못하셨지만 이진복 후보와 전성하 후보, 또 박민식 후보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쟁을 하다 보면 운명적으로 얼굴을 붉히게 되는 순간이 있게 마련입니다.
저는 이 순간부터 그 모든 것을 잊겠습니다.
그리고 같이해 주신 후보들을 모시겠습니다.
특히 우리 박성훈 후보나 전성하 후보같이 젊고 역량 있는 후보들이 우리 국민의힘에 나섰다는 것이 저는 우리 국민의힘의 희망을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번 선거의 성격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선거입니다.
가장 부끄러운 일로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전임 시장들이 견제받지 않은 잘못된 권력의 횡포로 인해서 빚어진 이 선거에 정의가 살아 있음을 우리 국민들이 보여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시도 우리는 이 선거가 왜 치러지는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우리 국민들이 폭주하는 정권에 대해서 정말 얼마나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절절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 정권의 폭주에 대해서 반드시 제동을 거는 선거가 이번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한푼한푼 아껴 낸 세금을 마치 정권의 정치자금처럼 쓰는 이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누구를 심판하겠습니까?
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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