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4명 신규확진…휴일 영향에 사흘 연속 300명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344명 발생했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보이고는 있지만 휴일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합니다.
나경렬 기자.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344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하루 전보다 11명 줄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사흘 연속 300명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연휴 기간 줄어든 검사 건수를 감안하면 확산세가 줄었다고 평가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신규 확진자 중 319명이 지역사회 감염자입니다.
역시 수도권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41명으로 전체 지역 감염의 75%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부산 17명, 대구 12명, 전북 9명, 전남 7명, 충북과 제주 각 5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1명 늘어 누적 1,606명이 됐습니다.
연휴인 어제도 백신 접종은 계속됐는데요.
어제 1,442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받아 지금까지 접종받은 사람은 모두 2만3,086명이 됐습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은 2만 2,191명, 화이자는 895명입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으로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풀어선 안 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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