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까지 동해안 눈, 비…쌀쌀한 출근길
봄의 시작부터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현재는 비구름대가 점점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수도권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의 비나 눈은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강원영동과 영남으로는 눈이나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어제부터 강원영동지역으로 무거운 눈이 많게는 70cm 가량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앞으로 오후까지 강원영동에 5~10cm의 눈이 더 내릴 수 있어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듭니다.
영남해안과 제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져있는데요.
오늘까지 순간적으로 시속 75k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날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5도 가량 낮아졌고요.
중부지방은 아침에 영하권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에도 기온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어제 전국에 많은 호우와 눈이 쏟아진터라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출근길 운전하실때 천천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