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산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를 통과하면서 오는 26일 본회의에 상정되는데요.
부산시는 법안이 통과되면 오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특별법을 의결하면서 오는 26일 본회의에서의 통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쟁점 중 하나였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가능해졌습니다.
특별법에는 주변지역개발사업 조문을 명시해 공항 배후지와 공항복합도시 개발도 가능합니다.
또 신공항 건립 추진단 구성과 운영을 담은 조문도 확정돼 지역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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