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현재 5곳 산불...바람 약해졌다 다시 강해져 / YTN

YTN news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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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청과 영남 5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진화 중입니다.

지금은 바람이 조금 약해졌지만, 밤사이 다시 강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비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혜윤 기자!

현재 산불이 발생한 곳과 진화는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네 어제 발생한 산불이 밤을 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려 5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경북 안동과 예천, 경남 하동과 충북 영동, 충남 논산입니다.

이 중 경남 하동과 충남 논산은 오전 9시 현재 진화율이 90%에 달합니다.

충북 영동은 80%, 경북 예천 70%로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하지만 경북 안동은 20%에 불과합니다.

다만 날이 밝은 데다 밤사이 강하게 불었던 바람이 조금 잦아들어 진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겹치며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됐는데, 언제까지 위험한 상황이 이어질까요?

[기자]
네 건조경보에 강풍경보까지 겹치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올해 처음 '심각'으로 격상됐습니다.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인 데다, 한 번 나면 강풍에 순식간에 번지고 진화에도 어려움을 겪기 때문인데요.

우선 밤사이에 또 한차례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무척 위험한 상황입니다.

건조한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다가 이번 일요일쯤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주말까지는 산불 등 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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