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서 임금 체불로 조사를 받은 50대 건설업자가 숨졌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11시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서 50대 남성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A 씨가 오늘 오전 10시 25분부터 15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옥상으로 올라가 몸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조사에서 본인의 임금 체불을 인정하고 지급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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