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서 시위대 향해 발포"
미얀마 군경이 현지시간 15일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매체 '프론티어 미얀마'를 인용해 군경이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발포했다고 보도하며 발포에 따른 사상자 수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학생 시위대 중 한 명은 "몇몇의 사람들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부는 항의 시위의 중심지인 양곤 등 주요 도시로 군 병력을 이동시키면서 강경 진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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