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조상호 / 더불어민주당 前 상근부대변인, 이준석 / 국민의힘 前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 부대변인,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두 분과 함께 다뤄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오늘 아침 출근하기 힘든 분들 꽤 있으셨을 텐데요. 4일간의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됐습니다. 정치권은 예년처럼 여야가 각기 다른 설 민심 진단을 내놓고 있는데요. 먼저 관련 영상부터 보시죠. 안 그래도 정량화하기 어려운 게 설 민심인데 이번에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더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두 분은 집에 내려갔다 오셨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두 분이 느끼는 설 민심, 간략하게 안 들어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먼저 조 대변인님.
[조상호]
사실은 여기 자료화면에도 나오지만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거나 접촉하기는 상당히 어렵잖아요. 모이기도 어렵고. 그렇지만 단톡방이라든가 이런 데서 의견들을 나누는 이른바 비대면 토크죠. 이런 것들을 나누는 얘기들을 보면 설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끼리도 모이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답답함 같은 것들도 있고요. 그다음에 정치권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너무 정쟁에 골몰했다면 지금 코로나로 너무 힘들기 때문에 정책이라든가 민생 부분을 챙겨달라라는 얘기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 좀 해결해달라는 얘기시죠. 이준석 의원님.
[이준석]
저는 김 원내대표가 잘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민생회복을 원한다는 것은 민생 잘못하고 있으니까 회복을 원한다는 거겠죠. 작년 한 해를 복기해보자면 우리가 여기 와서 떠들었던 게 뭡니까? 민생은 어려운데 매번 추미애-윤석열 갈등 이런 거 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주도했던 것이 여당이었기 때문에 작금의 민생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귀책사유가 여당에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이번에 5인 이상 집합금지 이런 것들도 마지막에 가서 갑자기 연휴 마지막 날에 직계존비속은 5명 모여도 된다 이래버렸어요. 이게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연휴가 4일인데 연휴 마지막 날에 갑자기 해도 된다고 그러면 가려다가 포기한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이런 것 자체가. 또 왜 그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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