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20%·곡물값 50% 상승…장바구니 물가 비상
생활물가를 결정하는 유가와 곡물값, 음식료품 값이 가파르게 뛰면서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1% 오른 59.47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는 16.2%나 올랐습니다.
대두 가격은 1부셸당 13.72달러로 1년 전보다 53.7% 급등했고, 옥수수 가격은 5.39달러로 40.7%, 밀은 6.37달러로 16.3% 상승했습니다.
곡물가격 상승세 영향으로 두부는 10%, 반찬 통조림도 36% 이상 올랐는데, 음식료품 소비자 물가에 본격 반영되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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