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영화관에서 즐겨요
[앵커]
설 연휴를 마무리하는 휴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영화관을 찾고 있습니다.
극장가는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하지만, 화제작들이 소개되면서 조금씩 활기를 띠는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수민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용산에 있는 한 영화관에 나와 있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를 띄는 오늘, 나들이 가기 참 좋아 보이는데요.
휴일의 막바지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한동안 침체됐던 영화관이 활기를 찾은 모습입니다.
설 연휴기간동안 각종 신작과 재개봉작이 상영되고 있는데요.
오늘 3주 연속 박스오피스를 지키고 있는 '소울'과 재개봉작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새해전야'와 '몬스터 헌터' 등도 지난 10일에 개봉하며 연휴 기간 극장가를 찾는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영화관에서는 동반자가 있다면 다른 일행과 두 칸을 띄어 앉는 식으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내일(15일)부터 수도권은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면서 영화관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됩니다.
코로나19로 이전과는 다른 명절 풍경이었는데요.
오늘도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연휴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합뉴스TV 정수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