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후반 들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농구 원주 DB가 인삼공사마저 누르고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달렸습니다.
DB는 원주 홈경기에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인삼공사를 96 대 7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DB는 시즌 초반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하위권으로 떨어졌지만, 최근 상위권 네 팀을 연달아 꺾으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선두 KCC와 2위 현대모비스는 각각 하위권의 SK와 LG를 손쉽게 따돌리고 나란히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정현과 송교창이 40점을 합작한 KCC는 2쿼터부터 줄곧 리드를 지키며 SK를 97 대 79로 이겼습니다.
5라운드 MVP에 뽑힌 외국인 선수 숀 롱이 32점에 1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현대모비스는 LG를 84 대 73으로 따돌리고 LG전 8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남자 프로농구는 대표팀이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하는 동안 오는 23일까지 휴식기에 돌입합니다.
허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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