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귀성길 정체가 정오쯤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오후 5시에서 6시쯤에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도로공사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류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그리고 이번 주 일요일까지는 고속도로 안전을 위해서 특별단속도 시행하니까 미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이용해서 갓길 통행, 지정차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을 한 차량을 단속하는데요.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시행이 됩니다.

미리 미리 안전수칙과 교통법규 준수 잘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정오 때까지 최대 정체 시간이 예상되는데요.

경부선은 여전히 천안과 옥산 지나는 길이 어렵고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안성 주변으로는 전 시간에 비해 정체는 조금은 짧아졌는데요.

그래도 안성맞춤휴게소 부근에서 정체가 제천 쪽으로 15km 조금 넘게 이어집니다.

경부선 부산 쪽 여전히 신갈과 오산 근처는 정체가 짧은데요.

천안부터 본격적으로 막히고 있습니다.

남이분기점까지 무려 36km 구간 정체고요.

대전나들목 다 와서도 속도가 떨어집니다.

중부고속도로 경기권 상황, 남이 쪽입니다.

하남과 마장, 남이천 근처에서 부분적으로 밀리고요.

오창부터 남이분기점까지의 정체 길이는 12km 정도 됩니다.

45번 고속도로 창원 방향으로는 여주의 정체를 지나서 문경2터널과 문경휴게소 사이가 상당히 어려워졌고요.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쪽의 정체는 다른 곳보다는 덜한데요.

서평택과 정체가 당진에서 꾸준히 이어집니다.

안전띠 잊지 마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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