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큐브] 영화 '승리호' 넷플릭스 스트리밍 전세계 1위
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가장 많이 본 영화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한류 콘텐츠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안방에 공개된 국내 SF영화인 '승리호'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관객에게도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물 1위에 뽑혔는데, '승리호'는 어떤 영화인가요?
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가는 차가운 혹평과 따뜻한 응원이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볼만하다는 건가 별로라는 건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세요?
영화 '승리호'는 제작비만 240억 원인 대작으로 장르와 예산, 넷플릭스 행만으로 뉴스가 됐습니다. 원래 지난여름 개봉될 예정이었는데요. 넷플릭스로 개봉한 이유, 코로나 영향이 컸죠?
국산 SF영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낙관적인 평가가 있는가 하면, 코로나 사태 이후 경쟁력을 가진 영화도 넷플릭스에 종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코로나19가 시작한 지난해부터 OTT, 즉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불고 있습니다. OTT 시장 규모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각자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요?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인 '킹덤'이 좀비물로 비현실세계의 문을 열었고, '경이로운 소문'과 '스위트홈'이 그 뒤를 이어받으며 K-드라마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켰는데요. 이런 흐름이 향후 OTT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설 연휴 볼만한 영화, OTT 콘텐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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