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03명 '고양 무도장' 18명 무더기 감염…변이 26명 추가

MBN News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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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도 고양시의 한 무도장에서 총 18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는데, 출입관리가 소홀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26명이나 추가됐습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다시 300명대로 올라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복합상가입니다.

이 건물 9층에 있는 무도장에서 현재까지 가족 간 감염을 포함해 20여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인터뷰 : 건물 관계자
- "문 잠가놨어요. 어제 보건소에서 나와서 소독하고 한참 손전등으로 조사하고…. "

▶ 스탠딩 : 정태웅 / 기자
- "당시 이용객들은 이곳 무도장 방문 이후 같은 층에서 운영하는 식당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집합금지 행정처분이 내려졌지만, 방역 관리 소홀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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