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릉도 나리분지의 모습입니다.
맑고 쾌청했던 내륙과는 달리 울릉도에는 큰 눈이 내려 나리분지 전체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는데요.
오늘 밤 9시까지 1~3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반짝 강추위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한낮에는 서울 4도, 강릉과 대구 8도 등으로 많은 지역이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수일째 건조특보가 발효중이고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더해져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산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설연휴에도 맑고 온화한 날이 이어지면서 이번 명절은 추위 걱정없이 무난하게 지내실 수 있겠습니다.
곳곳에 찾아오는 미세먼지 예보만 잘 살펴주시면 되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