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스틴 공장 증설 세제혜택 신청…투자 임박
대규모 반도체 시설 투자를 검토 중인 삼성전자가 미국 지방정부에 세제 감면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약 19조 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 증설 투자를 두고 지방정부에 20년간 9,000억 원의 세금감면을 요청했습니다.
오스틴 투자가 확정될 경우 올해 2분기 착공해 내후년 4분기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삼성 측은 "반도체 투자를 위해 여러 후보지를 검토 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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