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 국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 15년 만에 대정부질문에 나선 무소속 홍준표 의원일 것 같은데요,
정세균 국무총리와 벌인, 치열했던 창과 방패의 대결, 윤지원 기자와 백브리핑에서 다루겠습니다.
【 앵커1 】
정세균 총리와 홍준표 의원, 초반부터 불꽃이 튀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홍준표 의원, 대뜸 정세균 총리를 향해 "말이 거칠어졌다"며 운을 뗐는데요,
영상 보시죠.
『 (화면 출처 : 국회방송)
홍준표 무소속 의원 (어제, 대정부질문)
2006년도 2월에 대정부질문하고 15년 만에 합니다. 총리님, 요즘 말씀이 굉장히 거칠어지셨어요.
정세균 국무총리 (어제, 대정부질문)
거칠어진 게 아니고요. 질문이 거칠다 보니까 답변도 좀… 설령 질문이 거칠더라도 거칠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의) 발언 태도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홍준표 의원 - 정세균 총리 (어제, 대정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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