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한 번만 맞아도 면역 효과 90%"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한 차례 접종으로 90%의 면역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영국 연구진이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50만 명의 사례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냈다고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백신 접종 14일 차까지는 백신이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으나, 이후 면역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며 21일 차엔 90%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는 앞서 화이자가 밝힌 접종 한 차례의 면역 효과 52%보다 더 높은 수치라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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