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첫 정상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습니다.
또 가급적 조속히 포괄적 대북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한미정상회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전 8시 25분부터 32분 동안 첫 정상통화를 했다고 알렸습니다.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자고 했고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같은 입장이 중요하다며, 공통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한일 관계 개선과 한미일 협력이 역내 평화에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미얀마와 중국 등 기타 나라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한미가 역내 평화의 핵심 동맹임을 재확인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을 넘어 민주주의와 인권, 다자주의 증진에 기여하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한미 동맹을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기후 변화 대응과 코로나 백신·치료제의 보급, 세계적 경제회복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있어서도 호혜적 협력을 가속화 하기로 했습니다.
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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