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문대통령 설 선물…"든든한 버팀목 될 것"
▶ 문대통령 설 선물…"든든한 버팀목 될 것"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안동 소주와 김제 약과 등 지역 특산물이 담겨 있는 선물 상자가 보이시지요.
문재인 대통령이 설을 맞아 코로나19 의료진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1만 5천여 명에게 선물을 보냈는데요.
문 대통령은 선물과 함께 "올 한해, 국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도 전했습니다.
▶ "입춘대길…코로나19 물렀거라"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입춘에는 새봄의 시작과 함께 1년 동안 대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글을 벽이나 문지방에 붙이는 풍속이 있지요.
입춘을 맞아 전남 해남향교에서 유림들이 입춘방을 대문에 붙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는 '입춘대길 송자영축'과 함께 '코로나 퇴치'라는 글귀의 입춘방이 등장했는데요.
유림들의 바람처럼 새봄이 찾아오면 코로나도 눈 녹듯 사라졌으면 합니다.
▶ 이탈리아 방역 완화…콜로세움에 울린 선율
마지막입니다.
이탈리아 콜로세움에 감미로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는데요.
콜로세움에서 공연을 하는 연주자와 관람객들도 보입니다.
이탈리아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하면서 콜로세움과 보르게세 미술관 등 주요 문화시설도 두 달 만에 운영을 재개했는데요.
예년 같으면 관광객들로 북적였을 콜로세움이 이처럼 텅 비어 있는 모습에 어쩐지 선율이 더 구슬프게 들리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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