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IM선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꼬리를 물면서 신규 확진자가 5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발표하려 했던 당국은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주말로 연기했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확산하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대전에서 시작된 IM선교회 관련 확진자만 340명, 전국 곳곳에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전에 신속하게 차단하는 일이 가장 우선적인 방역 현안입니다."
이 여파로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402명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 범위 수준에 다시 진입한 겁니다.
방역당국은 현행 거리두기 조정과 5인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