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재난지원금에 이어 코로나 이익공유제와 손실보상제까지 여권 차기 대선 주자들 간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론조사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견제가 심화하는 모습인데요.
정치부 안보람 기자와 뉴스추적 해보겠습니다.
【 질문 1 】
안 기자, 코로나19 양극화 해법을 두고 여권 대선주자 해법이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 기자 】
네, 일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놓은 해법은 이익공유입니다.
코로나 시대, 돈을 더 번 사람이 있다면, 나누자는 게 핵심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손실보상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 방역에 동참하느라 손실을 본 것이니 나라에서 보상해줘야 한다는 거고요.
이재명 경기지사는 트레이드 마크가 돼 버린 재난기본소득, 다시 말해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을 꾸준히 밀고 있습니다.
【 질문 2 】
이 대표는 '공유'를, 정 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