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에 정상회담 위한 대화 요청한 적 없다"
중국이 미중 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접촉을 미국 측에 제안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주미 중국대사관은 어제(23일) 성명을 통해 "중국 측은 보도에 언급된 어떠한 서한도 작성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2일 중국이 외교사령탑인 양제츠 공산당 정치국원을 워싱턴DC에 보내 조 바이든 미 신임 행정부 외교안보팀의 고위급 인사와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바이든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