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정의용 "개인적으로 영광…막중한 책임 느낀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광화문의 개인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지명 소감과 포부를 밝혔습니다.
잠시 전 현장, 보시겠습니다.
[정의용 / 외교부 장관 후보자]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입니다마는 우리 외교 환경이 지금 어렵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기자]
문 대통령이 후보자 지명하면서 당부한 말씀 혹시 있으신가요?
[정의용 /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이런 공직자 후보 지명이 지명을 넘어가고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우선은 국회 청문회 일정이 있기 때문에 그 일정이 무난히 끝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모든 절차가 끝나고 장관으로 임명이 된다면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우리 외교정책이 잘 마무리되고 또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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