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 씨가 대낮에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박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 잠실 삼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이 조금씩 파손됐지만, 박 씨와 피해 운전자 등이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고, 소속사 공식 입장을 통해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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