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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vs 연륜' 찬반 팽팽...軍 "장교-부사관 관계·존칭 현황 조사" / YTN

YTN news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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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승윤 기자


육군 참모총장의 발언이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부사관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낸 사실이 YTN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뒤 후폭풍이 거셉니다.

군 안팎에선 "계급이 우선이다, 연륜이 먼저다" 찬반이 팽팽한데, 국방부는 각 군 내 장교와 부사관의 관계와 존칭 등을 조사하며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건을 취재한 통일외교안보부 이승윤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사건의 발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달 육군참모총장과 주임원사들의 만남이 발단이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12월 21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육군 대대급 이상 부대의 최선임 부사관인 주임원사들 간의 화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연말을 맞아 부대 격려 차원에서 계획된 회의였는데, 논란은 그 다음에 불거졌습니다.

회의 사흘 뒤인 12월 24일, 주임원사 여러 명이 국가인권위원회에 남 총장의 발언에 대해 진정을 낸 겁니다.

주임원사들은 진정서에서 남영신 총장이 "장교는 부사관에게 반말을 해도 된다"고 말해 인격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인권위 역시 진정을 해온 건 맞고,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이런 종류의 진정이 접수된 건 처음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진정은 부사관 가운데 복무 기간이 가장 길고, 나이도 많은 주임원사들로서는 계급상으로는 장교가 더 높아도 서로 존대하는 게 일반적이라는 입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남영신 육군총장은 이에 대해 장교와 부사관 간 상호 존중을 강조하면서 젊은 장교들이 부사관에게 존댓말을 써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발언의 앞뒤를 다 잘랐다며 진의가 왜곡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남 총장 발언의 핵심은 "나이로 생활하는 군대는 없다"는 겁니다.

또 평소 부사관을 존중해서 4년제 대학에 위탁 교육도 보내는 등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부사관들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제는 장교와 부사관 사이의 갈등이 하루 이틀 된 사안이 아니라는 거죠?

[기자]
네, 최근 들어 우려할만한 사건들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엔 국방부 경내에서 계급상 위인 한 대위가 부사관에게 '님'자 없이 상사라고 불렀다가 항의를 받는 하극상 논란이 불거져 국방부가 초급장교들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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