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자금 증시로…정기예금 10조↓·신용대출 7조↑
코스피가 급등한 최근 두 달여 사이 정기예금이 10조원 가까이 줄어든 대신, 신용대출은 7조원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기준 KB국민은행 등 5대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630조9,000억여원으로, 지난해 10월 말보다 9조7,399억원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잔액은 135조5,000억여원으로, 약 6조7,000억원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자금 수요로 예금이 줄어든데다, 주식 등 자산시장으로의 투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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