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1월 2주차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3.1%p 오른 38.6%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3주 연속 상승하던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5%p 하락한 56.4%로 나타났습니다.
긍정과 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7.8%p였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1.6%p 내린 31.9%, 더불어민주당은 1.4%p 오른 30.7%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인 1.2%p 차이를 보였습니다.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하게 각각 8.0%와 5.4%, 정의당은 0.8%p 하락한 4.0%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전주보다 2.0%p 상승한 34.7%, 민주당 정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4.4%p 하락한 24.6%로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각각 40.7%, 24.7%로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p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이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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