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 본격 가동 外

오늘(12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 본격 가동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오늘(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의 첫 회의를 열고 지원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합니다.

지원단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백신 접종 준비 등 추진사항을 파악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의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지원단은 백신 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되며, 국민들이 언제 접종할 수 있는지, 어떻게 접종할 수 있는지 등을 24시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10:00 '故 김홍영 검사 폭행' 가해 상관 첫 재판 (서울중앙지법)

고(故) 김홍영 검사를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혐의로 해임된 김대현 전 부장검사의 첫 재판이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지난 2016년 3월부터 5월까지 김 검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부장검사의 첫 공판을 엽니다.

앞서 김 전 부장검사는 대검 감찰 조사 결과 김 검사에게 2년 동안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을 한 사실이 드러나 해임됐습니다.

▶ 14:00 '가습기 살균제' 애경·SK케미칼 전 임원 선고 (서울중앙지법)

수많은 사상자를 낳은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연루된 애경산업과 SK케미칼의 전 대표에 대한 1심 선고 결과가 오늘(12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와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의 선고 공판을 엽니다.

앞서 검찰은 "피해자들이 현재도 질병 속에서 고통받고 있고, 가족들은 죄책감을 가진 채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두 사람에게 금고 5년 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살펴볼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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