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진 한파로 충북 진천의 한 아파트에 5층 높이 대형 고드름이 생겨 소방대원들이 긴급 제거했습니다.
충북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쯤 진천읍 벽암리의 한 아파트에서 스프링클러 설비가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물이 새어 나오면서 3∼7층 외벽과 베란다 등에 15m 높이 대형 고드름이 생겼습니다.
자칫 떨어지면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드론과 굴절 사다리차 등을 이용해 1시간여 작업 끝에 안전하게 제거했습니다.
이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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