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추위 속 얼어버린 소독제…"마음은 따뜻하시길"

▶ 추위 속 얼어버린 소독제…"마음은 따뜻하시길"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코로나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추위에 얼어붙은 소독제를 난로에 녹이고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비록 밖에선 매서운 칼바람이 불지라도 의료진의 마음에서만큼은 훈풍이 불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 '코로나 속 겨울 스포츠'…관중석 채운 눈사람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오스트리아 스키 경기장에 알록달록하게 장식한 눈사람이 등장했는데요.

코로나19 여파에 경기장 관중석을 관중 대신 수많은 눈사람으로 채운 겁니다.

코로나가 찾아온 뒤로 '무관중 경기'가 이젠 일상이 된 듯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환호와 열기를 느끼며 스포츠를 관람하던 시절이 곧 다시 오겠죠?

▶ '美의사당 난입 사태' 순직 경찰 추모 물결

마지막 사진입니다.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 누군가를 추모하는 포스터와 꽃들이 놓여 있는데요.

최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에 대처하다 숨진 경찰관을 애도하고 있는 겁니다.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맞춰 미국에선 또다시 폭력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워싱턴DC 전체의 경비가 한층 삼엄해졌고, 의회 주변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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