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서울 동대문 아파트 소화전 동파…계단·복도 물난리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서울 동대문 아파트 소화전 동파…계단·복도 물난리
어제 낮 12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23층 규모 아파트 옥내 소화전 밸브가 한파로 얼어붙으면서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소화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복도와 계단 등을 타고 아파트 전체로 흘렀고, 물이 얼어붙으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밸브를 차단해 누수를 막고 아파트 전 층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약 1시간에 걸쳐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 오전까지 전국에 접수된 동파 피해는 수도계량기 4천947건, 수도관 253건 등 모두 5,200건에 달했습니다.
▶ 시끄럽다며 사우나서 소화기 휘둘러…피해자 숨져
사우나에서 수면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이용객을 소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9일 밤 11시쯤 종로구에 있는 한 사우나에서 소화기로 B씨의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친 혐의로 A씨를 체포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신 뒤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다 B씨가 들어오자 시끄럽다며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슈워제네거, 의회 난동 나치 비유…"트럼프는 최악 대통령"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미 의사당 폭동 사태를 나치 독일에 비유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맹비난했습니다.
슈워제네거는 자신의 트위터에 1938년 나치가 유대인들을 상대로 저지른 대규모 약탈, 방화 사건을 언급하며, 의회 난동 폭도들은 우리들의 신념과 건국 원칙을 짓밟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쿠데타를 추진해 공정한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고 한 실패한 리더이자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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