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북극 한파 절정, 서울 -17.2℃...서해안·제주 폭설 / YTN

YTN news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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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북극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쏟아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한파의 기세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은 북극 한파가 최고조에 달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7.2도까지 떨어지며 하루 만에 이번 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했고요.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25도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이 1도만 더 떨어져도 서울은 2016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하는 건데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한파특보는 전국으로 확대, 강화됐습니다.

현재 대관령은 영하 20도를 넘었고요.

광주와 대구 등 남부 지방도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낮에도 매서운 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영하 10도, 대전 영하 8도, 부산은 영하 2도에 그치겠습니다.


한파 속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겠는데요.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내륙과 달리,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그리고 울릉도 독도 등 섬 지역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는데요.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5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 20cm 이상, 그 밖의 서해안에도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도는 다음 주 초반까지 폭설이 이어지겠고요.

주말이 지나고 다음 주 중반에는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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