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에 55년 만의 최저 기온이 기록되고 체감 온도가 영하 4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기상대는 오늘(7일) 아침 베이징의 최저 기온이 영하 19.6도로 지난 1966년 2월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이징 시내 10개의 관측점은 1월 상순 기온으로는 사상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변 매체인 글로벌 타임스는 오늘 베이징에는 시속 87km의 강풍이 불면서 체감 온도가 영하 43도까지 내려가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 기상대는 오는 13일까지 베이징의 최저 기온이 평균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한 뒤 강추위가 점차 풀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시베리아와 가까운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 다싱안링의 최저 기온은 영하 44.7도까지 떨어졌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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