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 조지아 선거 2석 모두 차지…6년만에 상원 장악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의 연방 상원의원 2명을 선출하는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며 상원 다수석 지위를 6년 만에 탈환했습니다.

외신은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의 당선 확정 보도에 이어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도 승리했다고 예측했습니다.

이로써 100석의 상원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50대 50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당연직 상원 의장으로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게 돼, 민주당이 사실상 다수석 지위를 갖게 됐습니다.

민주당이 대선 승리와 하원 다수석을 유지한 데 이어 6년 만에 상원마저 장악하며 조 바이든 행정부의 국정운영이 힘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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